윤소아 키아라 대표 5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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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고향사랑 기부제기부금 올해 목표액 1억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고향사랑 기부제기부금은 현재까지 513건에 1억324만9천200원으로 목표액을 훌쩍 넘겼다.

개인 연간 최대금액인 500만원을 납부한 고액 기부자도 7명이 탄생했다.

7번째 고액 기부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윤소아 키아라 대표로, 윤 대표는 가평군 출향 인사로서 매년 군에 1천만 원 이상을 후원하는 등 나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원 군수는 "올 처음으로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가 직원들의 적극적인 알림 서비스와 고향 사랑 동참으로 인해 군 목표액 달성을 한 달 앞두고 초과했다"며 "기부자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