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 정인
가수 정인이 다음달 3일 오후 4시 수원시립미술관 로비에서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수원시립미술관 제공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보컬리스트 정인이 수원시립미술관에 찾아온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오는 3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 ‘버스킹 트래블러’와 함께 명품 보컬 ‘정인’의 버스킹 공연을 미술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아티스트와 떠나는 음악 여행을 주제로 한 유튜브 채널 ‘버스킹트레블러’는 앞서 지난 8월 가수 ‘오왠’이 출연한 수원 행궁동 편 ‘수원 행궁동에서 여류화가 나혜석의 흔적을 찾다’를 주제로 수원시립미술관 나혜석 작품과 함께 촬영을 진행했다.


2002년 리쌍 1집 앨범 ‘Rush’의 객원보컬로 데뷔한 가수 ‘정인’은 독보적인 음색과 탁월한 감정 표현을 갖춘 보컬리스트다.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과 같은 TV 프로그램으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음악세계를 각인시켰으며, 다른 가수들과의 협업과 다수의 OST를 발매하는 등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이번 공연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예술과 음악이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버스킹 형식으로 자유롭게 정인의 대표곡들을 감상하는 내용으로 채웠다. 공연은 별도 예약 없이 미술관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