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인천지원은 제8대 인천지원장에 구본경(사진) 분쟁조정1국장이 부임한다고 30일 밝혔다.
구 지원장은 1996년 금융감독원 입사 이후 27년간 금융감독 및 소비자보호 업무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쌓았다. 입사 이후 특수은행검사국 검사6팀장,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 총괄기획팀장, 금융교육국장을 거쳐 분쟁조정1국장을 역임한 뒤 1일자로 인천지원장에 부임한다.
금융감독원 인천지원은 구 지원장 부임을 계기로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 더욱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금융사와의 협력을 통해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독려하고, 보이스피싱과 불법사금융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 예방 활동에도 힘써 지역 금융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