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는 산하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인천내 취약계층에 ‘연탄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미추홀구 용현3동의 연탄이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 가정 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천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네 팀(지도자 5명, 선수 23명)은 연탄 1천300장을 배달하고 따뜻한 마음도 전달했다.
앞으로 인천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는 매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진행하기로 했다.
노종우 인천시체육회 소프트볼팀 감독은 “어려운 이웃들의 힘든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어 드린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