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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농협(조합장·이병길)이 1일 '2023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수상했다. /여주농협 제공

여주농협(조합장·이병길)이 1일 '2023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여주농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무이자자금 20억원과 함께 4급 특별승진 1명 자격을 부여받았다.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이란 2015년에 신설된 상으로 전국 1천118개 농·축협 중 농업인 소득증대 기여와 농촌복지 향상에 앞장선 지도사업 선도농협을 발굴하고 우수모델 확산을 목적으로 최근 2개년도 실적을 평가해 전국 16개(영농지도부문 11, 여성복지 부문5) 농·축협을 선발하고 있다.

여주농협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6대 핵심역량 부문 중 ▲농업생산성향상부문-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신축을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과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영농비 절감, 돌발 병충해 벼 공동방제를 통한 생산성 향상 ▲농가수취가격 제고부문-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통한 농가 수취 가격 제고, 지역 농산물 온라인사업(라이브커머스)을 통한 판매 및 홍보 ▲농외소득원 발굴 부문- 조합원자격증 취득지원으로 공동방제단 참여를 통한 농외소득 ▲농가소득간접지원 부문- 여주농협함께나눔 봉사단 운영, 조합원 건강검진 실시, 조합원 자녀 출산 축하금 및 입학금 지원 등 4가지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둬 수상하게 됐다.

이병길 조합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그동안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촌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에 지도사업 선도농협으로 수상한 것은 여주농협이 농협다운 농협임을 인정 받은 것으로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영농지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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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농협(조합장·이병길)이 1일 '2023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수상했다. /여주농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