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시즌 대비 전력강화 세미나'는 '원팀'이라는 방향성 아래 팀 상황을 공유하고 팀의 발전과 선수의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숭용 신임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29명과 프런트 21명 등 49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코칭스태프와 프런트는 2023시즌을 돌아보고 외국인과 신인선수 브리핑, 마무리캠프 결산, 2024시즌의 방향성에 대한 자유토론 등을 했다.
세미나를 마친 후 이숭용 감독은 "코칭스태프, 프런트가 파트별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허심탄회한 대화가 있어야만 하나된 방향성을 도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각자가 가지고 있는 고민과 내년 시즌 계획에 대해 파악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고, 나 또한 초보 감독인 만큼 주위 구성원과 함께 원팀이 되어 내년 시즌 준비를 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SG는 1군 및 퓨처스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2024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