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1일 제68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과 답변'에서 지속적인 발전과 협치를 강조하며 의원들과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박시선 의원은 지역 관광사업 및 개발 규제, 준설토 처리, 한글 특구 지정 등을 질문했으며, 이상숙 의원은 공약사업 추진과 인구 정책에 대해 질문했다.

또 한글 특구 지정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벤처부의 명칭 사용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한글, 세종 관련 문화사업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의원들과의 협력을 부탁했다.

그리고 이 시장은 공약사업 추진과 관련해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이행률이 51.5%로, 주요 사업 중 신청사 복합 행정타운 건립과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부지 매입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그는 SK용인반도체클러스터 상생협약을 통해 20개 업체 유치 약속하고, 15개 산업단지를 추진 중이며, 낮은 분양가로 70여 업체의 입주 의향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장기 인구정책 수립 계획과 현재 구성 중인 인구정책 실무 추진단 발족과 운영을 언급하며, "투자와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여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5개년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도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