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도시공사는 최근 월곶종합어시장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성금 약 400만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오전 월곶종합어시장에 대형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불은 점포 17개소를 모두 태우고서야 4시간여 만에 진압됐다.
공사 임직원들은 지역사회 재난발생에 따른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에 보탬이 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자발적 모금 활동을 펼쳤고 400여 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전달된 성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구호활동과 피해시설복구 등 해당지역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