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이웃들과의 사랑 나누기는 계속됩니다".
평택 주요 언론사로 구성된 평택시 기자단(회장 김종호)이 회원들이 낸 회비로 마련한 연탄을 8년째 취약계층에 직접 배달하는 등 이웃들과의 사랑 나누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평택시기자단은 지난 1일 서정북로에 위치한 한 어르신 가정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2가구에 1천여 장의 연탄이 배달됐고, 연탄은 기자단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올해로 8년째다. 2016년 기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힘든 삶에 작은 도움이 되어주는 것은 물론, 외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됐다.
평택 주요 언론사로 구성된 평택시 기자단(회장 김종호)이 회원들이 낸 회비로 마련한 연탄을 8년째 취약계층에 직접 배달하는 등 이웃들과의 사랑 나누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평택시기자단은 지난 1일 서정북로에 위치한 한 어르신 가정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2가구에 1천여 장의 연탄이 배달됐고, 연탄은 기자단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올해로 8년째다. 2016년 기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힘든 삶에 작은 도움이 되어주는 것은 물론, 외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는 처음부터 기자단과 함께 해 온 미 8군 공보실장 마티네즈 대령과 제20 공보 파견대장 스패트 대위 등 미군 10여 명과 적십자 평택지회 회원들이 힘을 보탰다.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봉사의 의미를 더했고, 정장선 시장은 미군 및 봉사자들을 적극 격려했으며 지역 정가 인사들도 연탄 한 장, 한 장, 배달에 정성을 쏟았다.
삼성전자 관계자, 기자단 회원 등 이날 50여 명이 좁은 골목길에서 일사분란하게 연탄을 배달하면서 영하의 추운 날씨를 이겨냈다. 유 의장은 "날씨는 추운데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특히 미군 10여 명은 처음 해보는 연탄 배달에 어색할수도 있었지만,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임무를 완수하는 것은 물론 분위기도 끌어올리는 등 역할을 다해 큰 박수를 받았다.
미 8군 마티네즈 대령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더 열심히 이웃들을 돕겠다"고 했고, 정 시장은 "기자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평택시도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