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일 7개 분야 접수
광명시가 내년에 총 1천429개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상반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는 등 2024년 공공일자리사업을 시작한다.
시의 내년 공공일자리사업은 함께일자리(200명), 신중년일자리(350명), 광명행복일자리(35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29명), 대학생 아르바이트(300명), 새내기 청년 일자리, 청년인턴 뉴스타트 등 7개 분야로 추진된다. 청년인턴 뉴스타트 사업은 내년에 새롭게 추진된다.
함께일자리 사업은 18세 이상 70세 미만 전문 자격증 소지자, 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재개발안전보안관, 희망띵동사업단, 교육지원사업 분야에 근무한다. 50~60대 신중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신중년 일자리 사업은 공공시설 청소, 공공서비스, 도시환경정비, 보건 및 복지서비스 분야에서 활동한다.
또 18세 이상 75세 미만의 무소득, 실직자에 대해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최저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행복일자리 사업은 공공시설 청소, 도시 환경정비, 지역아동센터 급식 조리원으로 근무한다. 이밖에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학비 및 용돈 등 경제적인 도움을 주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등도 진행된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