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동두천 NH농협사랑의쌀전달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지부장·이유섭)가 4일 동두천시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날 시청에서 '함께하는 나눔, 따뜻한 겨울'을 주제로 열린 전달식에서 시지부는 100㎏ 백미 800포를 기탁했다.

기부된 쌀 800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가정과 미혼모 시설인 천사의 집, 관내 지역아동센터 14곳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유섭 지부장은 "겨울을 맞아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사랑나눔이 지역으로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형덕 시장은 "끊임없이 지역과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기부 문화에 동참해 주시는 시지부에 감사드리며, 쌀은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