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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하남수산물전통시장과 석바대상점가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착수한다. 사진은 하남수산물전통시장 입구 모습. /하남시 제공

하남시는 하남수산물전통시장과 석바대상점가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고객지원센터 건립은 상권 시설을 현대화해 시장기능의 대폭적인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준비과정을 거쳐 경기도의 '전통시장 시설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 전체 사업비의 60%를 도비로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하남수산물전통시장은 풍산동218의 55번지 일원에, 석바대상점가는 신장동 427의 336번지 일원에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는 하남수산물전통시장은 내년 3월, 석바대상점가는 내년 4월을 각각 목표로 하고 있다. 고객지원센터에는 ▲고객 쉼터 ▲공용화장실 ▲상담실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이현재 시장은 "그동안 하남수산물전통시장과 석바대상점가 주변에는 편의시설이 부족해 방문객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며"이번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상인과 시민의 소통·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