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라(경기체고)가 제22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
여고부 1천500m에서 우승했다.
유사라는 6일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고부 1천500m 결승에
서 4분27초30을 기록, 천호연(서울·4분37초70)과 최영미(인천·4분43초37)
를 제치고 1위를 했다.
남중부 400m결승에 출전한 박성수(관양중)는 50초04의 기록으로 김정열(경
북·51초03)과 안종만(인천·51초79)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남고부 이준화(계남고)와 여중부 박성실(문원중)은 각각 멀리뛰기에서 7m
29, 5m74를 뛰어 오상원(경기체고·7m28)·김민영(충남·5m55)을 제치고 금
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