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건설부문 협력사 간담회

"SM그룹은 이익만을 좇는 회사가 아닙니다. 가장 깨끗하고 모범이 되도록 협력사 여러분들과 사업을 펼치고 싶습니다."

SM그룹 우오현 회장은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더뉴컨벤션에서 건설부문 협력사들을 초청해 열린 'SM파트너스 정기간담회'에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우 회장은 "2019년 SM파트너스 첫 만남에서 약속드린 바와 같이 협력사 여러분과 서로 신뢰하며 진실된 마음으로 소통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SM그룹의 현장을 한 번이라도 뛰었던 사람들과는 지속적으로 함께 일하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같이 뛰어줄 수 있는 그런 끈끈한 관계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협력사의 고충과 현장 운영에 대한 가감없는 조언을 요청했다.

이번 정기간담회는 SM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SM그룹 건설부문과 협력사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한 이날 행사에는 60여 개 협력사 대표와 조유선 SM그룹 건설부문장, 경남기업, 삼환기업, 동아건설산업, 우방 등 SM그룹의 주요 건설부문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동민·강기정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