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가 ‘북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주민공람 및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여주시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 등 관련법에 따라 북내 일반산업단지계획(안),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교통성검토, 재해영향평가서 등에 관한 주민 및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민 공람기간은 지난 8일부터 2024년 1월8일까지이며, 합동설명회는 오는 12월15일 오후 2시에 여주시 북내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는 ‘여주 북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북내면 내룡리 100번지 일원에 총면적은 5만7천457㎡에 달한다. 사업기간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18년 10월 북내일반산업단지 타당성조사용역을 착수하여, 2019년 2월 입지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2019년 11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갔으며, 지난 10월10일 북내일반산업단지 지정계획 변경이 경기도에 고시됐다.
주요 유치업종으로 식료품제조업, 음료제조업, 비금속 제조업, 기타기계 제조업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북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효율적인 토지이용으로 부족한 산업시설 용지 공급과 합리적인 배치로 지역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도시개발과 (031-887-302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