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전 경기도의회 의원(남양주시)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총선 레이스를 시작했다.
박 전 의원은 12일 “더불어민주당 공직후보자검증위원회 결과 ‘적격’ 판정을 받고 남양주시 병지역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며 “남양주 출마예정자 중 1호 등록자로, 지역발전과 민주당을 위해 진솔하게 힘껏 뛰겠다”고 밝혔다.
박 전 의원은 박기춘 전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현재 당내에선 대표적인 친명계로 분류되고 있다.
그는 “박기춘 전 의원 보좌관 당시 다산신도시 조성, 다산역 신설, 법원 유치 등 지역발전의 밑그림을 그린 실무자로서 현 다산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라고 자부한다”며 “이재명 대표와 함께 22대 총선에서 정권 심판으로 민주당 승리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전 의원은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정치학 석사)했으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이재명 대통령후보 경기경선대책본부 광역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