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팔을 걷었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전략 수립을 위해 용역 수행업체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연구조사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용역은 내년 하반기(10월)로 예상되는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민선 8기 파주시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운정테크노밸리' 등 그동안 추진해 온 역점사업을 바탕으로 외국인 투자 여건을 개선하고 부족한 자족 기능을 확충하는 등 글로벌 국제도시에 걸맞은 기반 구축에 힘을 쏟아왔다.

시는 이번 용역을 시작으로 각종 행사, 홍보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당위성 확보를 위한 여러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