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광주 종합운동장 건립 현장을 방문해 광주시 대규모 투자사업 재정 집행 사항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12일 건립 현장에서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민 41만명의 염원인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해 경기 동부권 체육 허브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필수 인프라인 종합운동장을 조기에 준공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 부지사는 "광주시가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경기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벌동 23-9 일원 광주 종합운동장은 총사업비 1천730억원을 들여 오는 2026년 2월 준공 예정이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