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율방재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안전문화 확산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행안부 장관의 표창이 예정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평가 우수 단체’ 선정까지 더하면 올 한해 2관왕에 이름을 올리는 겹경사를 맞게 됐다.
앞서 지난 1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안전문화대상 시상에서 시 자율방재단은 자연재난 대비 예찰·예방활동 및 복구활동 등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방재 분야에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안전협의체 구성 및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힘쓰고, 안전 교육과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해 지역사회의 안전의식을 고취 시켰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태웅 시 자율방재단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 고생해준 방재단원들 덕분에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난 대비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단원들과 더 활발히 활동해 안전한 도시 부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