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2023년 주요 뉴스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시에서 1년간 추진한 정책 또는 사업 중 가장 주목을 받았던 소식들을 연말에 주요 뉴스로 선정해 공개해 왔다. 이 과정에 공직자와 출입기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앞서 시의 주요 정책과 현안,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대표적 사업 등을 기준으로 사전에 26개의 뉴스가 추려졌고, 이 중 5개를 선택할 수 있다. 투표는 네이버 폼으로 진행되며 시 홈페이지나 공식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최종 결과는 오는 21일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된다. 시는 투표에 참여한 시민 중 2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한 해 용인시는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고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대형 뉴스도 많았다”며 “시민들과 함께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를 맞는다는 취지로 기획한 이벤트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