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 운정보건소가 ‘2023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평가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알레르기 인식개선과 질환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 22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전반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파주 운정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알레르기 질환 관련 지역 특화사업 추진, 알레르기 인식개선 및 예방관리 교육과 홍보, 취약계층 알레르기 질환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 등의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주 운정보건소는 현재 초등학교 21개교, 중학교 3개교, 유치원 17곳, 어린이집 5곳 등 46곳의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내 알레르기 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인형극, 전문 강사 교육 등 맞춤형 건강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토피피부염 환아와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 숲체험’을 운영해 알레르기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와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치유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