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 지역에서 포트홀(땅꺼짐) 현상으로 차량들이 잇따라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남양주시 와부읍 6번 국도 양평 방향에서 포트홀이 발생, 관련 피해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포트홀로 9대의 사고 차량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경찰과 소방당국이 공동 대응에 나서 사고 구간을 통제하면서 이 일대에 극심한 차량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관할기관인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는 오전 8시부터 복구작업에 나서 사고 발생 2시간 만인 오전 9시께 복구작업을 모두 마친 뒤 통행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