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는 초월읍 선동리 소재 에스엠폼 소규모 사업장을 제1호 소방안전 혁신사업장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안전 혁신사업장’은 연면적 400㎡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을 선정해 소방시설 강화와 피난 안전 확보 등 소방안전 환경을 조성해 다른 소규모 사업장에 소방안전관리의 필요성을 전파하는 사업이다.
광주 제1호 혁신사업장으로 선정된 에스엠폼은 연면적 242㎡의 폼 보드를 제조하는 사업장이다.
광주소방서는 지난 14일 소방안전 혁신사업장 현판식을 갖고 대형소화기, 화재경보기 등 8종의 소방시설을 작업장에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신속한 대피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백득현 에스엠폼 대표는 “유용한 소방시설을 설치해 안전한 일터를 조성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광주시 소규모 사업장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안전물품을 설치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