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협의회 한미동맹 70주년 워크숍2

사단법인 한미동맹협의회(한국회장·손명원)는 최근 춘천베어스 호텔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축제 및 회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협의회 권필어 미국 총재와 손명원 한국회장, 서동진 이사장, 우영준 총괄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김진태 강원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이홍기 대한민국 예비역장교연합회 수석부회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워크숍에선 민요(낭천소리)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패션쇼, 시낭송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으며, '한미동맹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한 이치훈 대한민국 육·해·공군 해병대 대령연합회 회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진 시상식에선 손명원, 류성호, 노현규, 이정화, 김성초, 김민경 등 다수 회원들이 미국 대통령 봉사상 및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우영준 총괄 조직위원장은 한미동맹과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바이든 대통령 명의의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손명원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한미동맹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그 정신을 한국 사회와 차세대에 확산시키는 방안과 각오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