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투자 유치 통한 도시재생사업 운영 시도

여주시는 (구)경기실크, (구)제일시장, 금은모래강변공원 등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여주시 활성화사업 공모전략 수립 및 지침서 작성 용역’을 추진 중이다.
최근 여주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들은 전략적 공모수립을 위해 사례발굴 및 유사 공모 지자체인 경상북도 문경시를 방문했다.
문경시는 지난 11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른 (구)쌍용양회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민관협력 투자사업을 시행할 민간사업자를 공개모집했다.
이번 벤치마킹에서 여주시 방문단은 현재까지 공모절차 및 민간과의 상호협력·교류·역할 등에 대한 문경시 실무진의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또한 쌍용양회 공장부지(18만4천275㎡) 현장에서는 구역별 공간적 가치를 민·관 협력 도시재생사업 추진내용과 융화시키는 과정에서 사업비 집행, 주민숙원사업 적용 등 어려움에 대해 논의했다.
여주시 박용철 도시계획과장은 “유사 공모 및 민간투자사업지 벤치마킹을 통해 여주시 활성화 공모전략 수립방안을 마련하고, 면밀한 검토과정을 통해 기존 운영 중인 도시재생사업 모니터링과 전략적 해결방안 등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는 (구)경기실크, (구)제일시장, 금은모래강변공원에 대한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공모전략 수립 및 지침서 작성 용역을 지난 6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