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기 시민건강위원회가 2023년 활동을 마무리했다.
2기 위원회는 지난 19일 2차 전체회의를 열고 올 한해 운영 결과를 점검하고 2024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2기 위원회는 건강정책 수립 과정에 지역사회 중심의 시민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올해 3월 출범했다. 주요 건강문제를 세부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건강생활실천 분과와 정신건강 분과를 구성하고 보건소와 함께 시민 참여 프로젝트를 발굴, 기획하면서 시의 건강정책 발전에 기여해왔다.
2023년 건강생활실천 분과에선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걷기운동 확산과 초등학교 학부모 교육에 대한 프로젝트 5건을 선정했고, 정신건강 분과에선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정신건강 온라인 소식지 발행을 대표 프로젝트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2개 분과의 2024년 프로젝트 시행계획에 대한 보고와 2023년 활동평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2024년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도 했다.
하은호 시장은 “시민건강위원회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위원들께 감사하다” 며 “2024년 본격 추진될 분과 프로젝트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