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본부장·이충로)는 지난 19일 카카오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와 태평양물산㈜(대표·임석원)과 함께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 후원금 2천만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카카오메이커스와 태평양물산㈜이 함께 진행한 ‘카카오메이커스x태평양물산㈜ 프라우덴 새가버치 4기 프로젝트’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더 이상 입지 않는 다운 패딩 점퍼를 수거해 친환경 리사이클 절차를 거쳐 다운 이불로 재탄생시키는 협업 과정이다. 두 기업은 프로젝트를 통해 재생산된 이불 판매 수익금으로 초록우산에 기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전달식에는 카카오메이커스 전성찬 팀장, 정태호 파트장, 태평양물산 오준재 팀장, 이수경 과장과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이충로 본부장, 오은화 나눔사업1팀장이 참석했다. 카카오메이커스 전성찬 팀장은 “판매 수익금을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사용함으로써 환경을 지키는데서 그치지 않고 그 환경 속에서 살아갈 아이들을 돕는데 쓰여여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태평양물산 오준재 팀장은 “리사이클 다운의 기술력을 통해 버려지는 자원을 새활용 함과 동시에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