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대 길병원(병원장·김우경)은 소아청소년과 진욱 교수와 신생아집중치료실 김진아 수간호사 등 의료진이 지난 18일 아동 보육시설인 해성보육원을 찾아가 기부금 300만원을 건네고 봉사활동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부금은 신생아집중치료실 간호사들이 주축이 돼 최근 부서 휴게실에서 원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바자회의 물품 판매금과 성금으로 마련됐다.
길병원 관계자는 "신생아집중치료실과 소아청소년과 의료진들은 10년 넘게 매주 한 차례씩 퇴근 후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시설 이용 아동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