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장애인·취약계층 가정 지원
"'행복나눔상자'로 행복한 수원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회복지법인 수원중앙복지재단(대표이사·고명진)은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장애인 및 취약계층 가정을 지원하는 '빛나는 시민과의 특별한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고명진 재단 대표이사, 오승진 재단 상임이사와 재단 산하시설 7개소(수원굿윌스토어·꿈자리보금자리·버드내노인복지관·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광교노인복지관·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했다.
재단은 2020년부터 어려움을 겪는 수원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을 지원하는 '행복나눔상자' 전달식을 주최하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모두 1천4개 상자가 관내 장애인 가정과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이 시장은 "매년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수원중앙복지재단에 감사드리며, 수원특례시도 취약계층 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 대표이사는 "지원사업에 협력해 주신 수원특례시와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행복나눔상자를 통해 수원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산기자 mountai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