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에 K-푸드 글로벌 업체로 도약하는 식품기업이 들어선다.
연천군과 (주)새한BIF(대표·김선중)는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김덕현 군수와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BIX 입주 협약식을 개최했다. 입주협약에 따라 (주)새한BIF는 연천BIX 산업단지 2필지 7천640㎡ 부지에 약 4천㎡의 제조시설 및 부대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다.
(주)새한BIF는 20년간 천연, 혼합조제 조미료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체 미생물 실험 연구소와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기준 시설공정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간편식 증가와 온라인쇼핑몰 운영을 통한 시장확대로 K-푸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 군수는 "급변하는 식품산업에 발빠르게 준비하신 (주)새한BIF가 연천BIX 입주를 계기로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기업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중 대표는 "공장 증설을 위해 여러 지역을 검토한 결과 교통의 변화, 입지분석을 통해 최종 연천BIX 산업단지를 선택하게 됐다. 최신식 제조시설을 신축해 거짓없는 먹거리, 안전한 먹거리 제품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은통일반산단에 새한BIF 입주… 연천군, K푸드 공장 신축 협약
입력 2023-12-25 19:13
수정 2023-12-2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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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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