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해단식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는 지난 22일 해단식을 갖고 ‘경기 100인의 아빠단’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제공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회장·장성근)는 최근 ‘경기 100인의아빠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갖고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경기 100인의 아빠단은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3세~7세 자녀를 가진 아빠 100명으로 구성돼 운영됐다. 지난 6개월간 ▲온라인 주간미션 ▲아빠단 활동 우수자 보상 ▲발대식 및 해단식 ▲온라인 멘토링 ▲어린이 박물관 및 감귤 농장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활동 최우수자로는 이겨레·조창현·김도형 씨 등 3명이 선정됐으며, 해단식 행사에서 아빠단 활동 영상 상영, 크리스마스 맞이 겨울 오두막 만들기 체험, 함께육아 퀴즈쇼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난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해단식에서 조창현 씨는 “딸들과 함께 올해 목표는 놀아준다는 생각이 아니라, 함께 논다는 느낌으로 한 해를 보내서 정말 좋은 추억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100인의 아빠단’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가 ‘함께육아’ 실천을 위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사업으로, 남성의 육아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게 위해 만들어진 온·오프라인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