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가 최근 성탄절을 맞아 결핵환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건강한 사회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실 판매를 통한 모금액 15만원을 대한결핵협회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결핵협회는 결핵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한 기금 마련 방안으로 사회 트렌드를 반영해 크리스마스 실 뿐만 아니라 엽서, 핀 버튼, 열쇠고리, 머그컵, 연필 등의 굿즈를 제작해 기금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모금에 참여하는 기부자 입장에서도 실용성과 디자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에 공사도 결핵퇴치기금 모금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크리스마스 실 판매를 통한 모금활동을 벌였고 공사 임직원 20명이 동참해 힘을 보탰다.
정동선 사장은 "성탄절을 맞아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통해 도움이 절실했던 결핵환자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가정에 축복이 깃들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결핵환자에게 희망을" 시흥도시공사, 크리스마스 실 판매액 기부
입력 2023-12-26 19:42
수정 2023-12-26 19:42
지면 아이콘
지면
ⓘ
2023-12-27 17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