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이 따뜻한 연말을 위해 12월 마지막 주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펼친다.
우선 재단은 27일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전문 연주 단체인 ‘한빛예술단’의 ‘찾아가는 희망음악회:음악이 있는 풍경’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연다.
또 29일 오후 7시30분에는 올해의 마지막 공연으로 군포문화예술회관의 대표 상주단체인 세종국악관현악단의 ‘한 해를 마무리 짓는 매듭달 음악회’가 진행된다.
박호성 세종국악관현악단 창단 지휘자와 민요의 세계화를 꿈꾸며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이희문과 놈놈(조원석·양진수), 사물놀이 난장앤판, 색소폰 고호정 등이 출연한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65세 이상, 매듭달 할인(12월 출생자) 50% 제공 등 가족들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전형주 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23일 ‘THE GREATEST:전율 정동하·소향’ 공연이 전석 매진되며, 재단 연말 공연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공연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 연말 공연의 티켓 예매는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gunpocf.or.kr/) 및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또 전화예매(031-390-3500~1)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