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1부)와 안성시(2부)가 제1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40대)대회 초대 챔프에 올랐다.
안양시는 7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부 결승에서 전반 10분 이상균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의정부시를 1-0으로 꺾고 정상고지에 등정했다.
승부차기로 동두천시를 제치고 결승전에 나간 안성시는 박석원이 전후반 1골씩 터트리는 맹활약을 앞세워 김포시를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준결승 문턱을 넘지 못한 광명시 평택시(이상 1부)와 포천군 동두천시(이상 2부)는 공동 3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