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박병권 전 부천시의원이 내년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부천 마 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에 나선다.
박 전 시의원은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의 검증을 통과해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예비후보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앞서 민주당 검증위는 전날 공개한 재보궐검증심사 결과를 통해 전국 27개 지역에서 등록한 희망자 가운데 박 전 시의원을 포함한 총 19명에 대해 적격 판정을 내렸다.
박 전 시의원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부천시사랑봉사회 회장, 부천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운영이사, 경기도지역경제발전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재선 시의원으로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축적된 경험과 능력을 두루 갖춰 향후 1기 신도시 및 원도심 재정비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 전 시의원은 “부천시 100년 미래를 설계·연구해 시민들에게 검증받을 것”이라며 “아울러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층이 모이는 부천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