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연속 수상…드림스타트 실천사례 대상 등

양평군 복지행정상 수상
양평군이 올해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다수의 복지행정상을 수상하고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총 9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2023.12.28 /양평군 제공

양평군이 올해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다수의 복지행정상을 수상하고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총 9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28일 군은 2023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4개 분야 복지행정상을 수상하고 기타평가에서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복지행정상은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을 분야별로 평가해 우수 시군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양평군은 9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군은 사회보장 부정수급관리 분야 최우수를 비롯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희망복지지원단 분야 우수 ▲복지부 드림스타트 실천사례 공모전 대상 ▲고독사 우수사례 시군평가 최우수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지원 평가 우수 이외에도 경기도 복지사업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과 위기이웃발굴 및 민관협력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획득했다.

군은 해당 성과에 대해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바탕으로 한 발 빠른 군민 욕구 파악, 선도적 복지정책 개발, 적극적인 군민 협력을 통한 이웃 돌봄 등이 바탕이 됐다고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변화하는 시대흐름에 따라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하고 복지정책을 개발하는데 힘써 양평채움복지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