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민규
제22대 국회의원 하남시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추민규 전 경기도의원. 2023.12.27 /추민규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추민규 전 경기도의원이 지난 27일 현충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2대 국회의원 하남시 출마를 공식화했다.

지난 4년간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했던 추 전 의원은 “검찰 독재정권의 무능함과 정부 여당의 무책임함에 더 이상 묵고할 수 없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하남, 추민규는 합니다’ 란 슬로건을 내걸고 총선에 도전하는 추 예비후보는 “경기도정의 일을 해본 사람이 제대로 국정의 일도 할 수 있다”면서 “시민과 당원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강한 후보,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선거철이 되다보니, 철새들이 날아들어, 하남시민을 우롱하고 있다. 이런 철새들을 시민들이 꼭 심판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늘 외로웠지만 그래도 당당하게 소신있게 올바른 정치를 해왔다”며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면 ▲하남교육지원청 분리 설립 ▲대학종합병원 유치▲하남교육방송국 건립▲반려동물 놀이공원센터 건립▲문화예술체육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