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현영석 부위원장은 지난 27일 현충탑 앞에서 제22대 국회의원 하남시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 편입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하남시는 서울 편입을 놓고 찬반이 갈라져 있지만 살기 좋은 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서울 편입이 필요하다”며 “규모의 도시 하남, 상호 연계를 통한 메가시티 하남을 만들 수 있도록 서울 편입에 압장 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 편입은 각종 규제로 인해 성장성에 한계를 보이는 하남시가 반드시 잡아야 하는 기회”라며 “서울 편입을 성사시킬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발로 뛰며 얽혀 있는 실타래를 차근차근 풀어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그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지지가 절실하다”면서 ▲과도한 공시율 방지를 위한 텃밭 마련 사업 추진 ▲미사섬 규제개혁 통한 관광 인프라 확보 ▲철저한 준비 속에 미사중학교와 미사4고 개교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항상 시민의 입장에 서서 연구하고 공감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시민과 함께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