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일보 하지은 기자(남양주·구리 주재·사진)가 남양주지역 시민단체가 선정한 ‘2023년 자랑스러운 시민대상 및 의정대상’에서 언론방송분야 시민대상을 수상했다.
남양주시 의정감시단(단장·유병호)이 주관한 시민·의정대상 시상식이 지난 28일 오후 남양주 호평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유병호 단장과 임종욱 부단장, 김시연 사무국장 등 의정감시단 관계자와 수상자,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선 ‘의정활동’ 분야에서 남양주시의회 김상수·이경숙 의원이 각각 의정대상을 수상했고, ‘시민사회활동’ 분야에서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시지회 권경순 회장, ‘문화복지’ 분야에서 마석그룹홈 이애경 대표, ‘언론방송’ 분야에서 하지은 기자가 나란히 시민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상수 의원은 올 한 해 동안 행정집행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성숙한 민주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이경숙 의원은 시정 전반의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등 시민을 대변하는 왕성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그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권경순 회장은 장애·취약계층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기반 지원을, 이애경 대표는 남양주 8개소 그룹홈 협의회장으로서 다문화 및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지은 기자는 최근 이슈로 떠오른 별내동 숙박시설 용도변경 문제의 집중보도로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 등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병호 단장은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을 대변하고 예산절감, 우수조례 제정 등 의정활동이 우수한 의원들의 의욕적인 의정활동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자랑스러운 시민대상 수상한 시민활동가, 문화복지 봉사자, 정론보도 언론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의정감시단은 시 행정집행과 의정활동 모니터링, 지역 일자리 창출, 봉사활동 등을 하는 시민단체로서 매년 한해를 빛낸 시민들과 지역 정치인들을 격려하고자 자랑스러운 시민대상 및 의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