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는 이기형 감독을 필두로 2024시즌을 이끌어갈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연령별 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최철우 코치가 수석코치가 됐다. 최 코치는 2021시즌 전남 드래곤즈 수석코치를 역임하며 FA컵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최 수석코치는 “승격 단 하나의 목표만을 바라보며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골키퍼 코치는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선수들을 지도했던 송유걸 코치가 합류한다.
피지컬코치로는 포항 스틸러스에서 선수들을 돌본 박효준 코치가 함께한다. 박 코치는 포르투갈어에 능통해 외국인 선수들과의 긴밀한 소통도 가능하다.
또 성남FC는 어린 선수들의 체계적인 훈련을 위해 2군 코치도 선임했다. 2군 코치에는 숭실대 코치를 역임한 박종진 코치가 선임돼 어린 선수들을 조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