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10명의 광명시의회 의원들이 갑진년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는 뜻으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4.1.2 /광명시의회 제공

“밝아온 새해에도 우리 광명시의회는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며, 10명의 시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안성환 광명시의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대변하는 의정’, ‘마음을 담는 의정’ 등 2대 비전을 제시했다.

안 의장은 “설렘과 희망으로 가득 찬, ‘푸른 용’의 해인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며 “용은 예로부터 큰 희망과 성취의 상징으로 전해진 만큼 우리 광명시와 시의회가 새로운 희망을 품고 크게 도약하는 소중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보람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히면서 “우리 시의회는 마음이 따뜻한 의정을 실천하기 위해 시민과의 소통을 넓혀 나가고, 적극적인 의정과, 공부하고 매진하는 자세로 의정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안 의장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대변하는 의정’ 알권리 충족과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는 ‘마음을 담는 의정’, 2대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함은 물론 진정한 대의민주주의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 치솟는 물가로 어렵지만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민생정책을 중점으로 두고 2024년의 도약을 견인하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장은 “지역발전을 이끄는 온전한 지방자치를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꼭 필요하다”면서 “광명시의회에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