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총장·김일목)는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2024학년도 정시모집 가·나·다군 원서접수를 진학어플라이에서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총 414명으로,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 발생 시 인원이 추가될 수 있다.
예체능 계열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는 수능 100%를 반영해 신입생을 뽑는다. 문·이과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수능 성적은 일반학과(약학과, 예체능계열 제외) 기준 국어·수학·영어·탐구(2과목 평균)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한다. 점수가 높은 순으로 각각 40%, 30%, 20%, 10%를 적용한다. 자연계열 모집단위(학과) 지원 시 수학 미적분·기하 응시자는 총점에 5%를 가산해준다.
영어는 본교 기준 환산등급표에 따라 1등급 98점부터 9등급 0점(8등급 40점)까지 차등 적용한다. 탐구는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를 모두 인정한다. 1과목은 한국사로 대체 가능하다.
약학과는 지난해 다군 모집에서 올해 나군 모집으로 변경된다. 선발 인원은 지난해보다 8명 늘어난 22명(일반전형 20명, 농어촌 2명)이다.
올해 신설 학과도 있다. 삼육대는 빅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가군)를 신설하고 올해 2024학년도 입시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클라우드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가기 위한 탄탄한 이론과 실무 능력을 갖추고, 다양한 문제 해결 능력과 전인적 소양을 겸비한 창의적인 글로컬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한다.
서류 제출(해당자)은 원서접수 시작 시부터 1월 8일 오후 5시까지(우체국 소인인정)다. 합격자 발표일은 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