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식품전문기업 (주)아크(대표이사·박기원)는 순천향대학교(총장·김승우)와 아스타잔틴 등을 활용한 펫푸드 개발 공동연구 수행 및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상호 간 우수한 인적, 물적 인프라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 인력과 기술 및 정보 교류 확대, 펫푸드 개발 등 국내 펫산업 전반에 대한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펫푸드 개발에 활용되는 아스타잔틴은 면역, 인지능력, 불치병, 암 치료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노화를 방지하는 인지기능 향상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순천향대는 국내 표준화 배양기술을 통한 아스타잔틴 고함량의 미세조류 대량배양 생산으로 해외 수입의존 원료의 국산화 달성 및 원천기술 확보를 토대로 국내 해양바이오 소재 신산업 창출에 기여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한 양 기관의 아스타잔틴 활용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순천향대 이용석 산학협력처장은 “우리 대학은 아스타잔틴 활용에 있어 독보적인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주)아크와 함께 관련 분야 혁신 연구 선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주)아크 박기원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반려동물식품 제품개발 능력 및 생산 시설을 보유한 아크가 순천향대가 보유한 우수한 연구능력과 연구인력 인프라 및 연구기술과의 협업을 통하여 국내 펫 산업 발전의 기틀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