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가 재생에너지 활성화에 팔을 걷었다.
시는 효율성 있는 에너지정책이 이뤄지도록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RE100’ 지원팀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RE100은 재생에너지 전기(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업 및 지자체가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가능 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이다.
시는 관내 기업 RE100 달성 지원과 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개발, 시민·마을·단체 등 지역사회 주도 재생에너지 사업 지원, 전기차·수소차 보급 및 기반 시설 구축, 미래 에너지 관련 시민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국가 전력망 안정에 기여하는 ‘파주시 가상발전소’ 운영, 맞춤형 상담을 통해 소상공인의 에너지 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든든 에너지 위즈’와 같은 에너지 신산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