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병택 시흥시장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갑진년을 맞아 2일 오전 논곡동에 있는 현충탑을 찾아 신년 참배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신년 참배에는 임 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시의원 16명 전원,관내 보훈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현충탑에서 헌화 및 분향, 묵념을 함께했다.
임 시장은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시화호와 함께 도약하는 ‘새로운 시흥 30년’을 위해 정진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후 시흥시는 시청 늠내홀에서 시무식을 열고, 시의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함께 실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송미희 의장은 “순국선열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라며 “새해에도 시흥시의회가 안전하고 행복한 시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올해 정례회 2회, 임시회 7회 등 총 100일의 회기 일정이 계획되어 있으며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올해 첫 회기인 제313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