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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2024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유병훈 감독 체제로 새롭게 시작하는 안양은 김연건 수석코치, 주현재 플레잉코치, 최익형 골키퍼코치, 장석민 피지컬코치를 선임해 2024시즌을 준비한다.

김연건 수석코치는 전북 현대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은퇴 후 곧바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김 수석코치는 2021시즌 FC안양의 코치로 부임해 팀과 함께해 왔다.

안양에서 오랜 기간 동안 선수 생활을 했던 주현재 플레잉코치는 은퇴 이후 안양의 스카우터로 활동했다.

최익형 골키퍼코치는 선수 은퇴 후 2004년 대한축구협회에서 전임지도자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최 골키퍼 코치는 2013년 안양의 창단멤버로 합류해 2016년까지 네 시즌을 보냈다. 이후 아산 무궁화FC에서 두 시즌을 보낸 뒤, 2019년 다시 안양으로 돌아왔다.

장석민 피지컬코치는 서울 이랜드FC, 강원FC, 제주 유나이티드 등을 거친 뒤 안양에 합류했다.

코치진 구성을 마친 안양은 2024시즌 1차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3일 태국 촌부리로 떠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