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는 올해 축·수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89개 사업에 102억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지원 부문은 ▲친환경 축산업 육성, 자연 친화적 축산환경 조성, 안전 축산물 유통지원 등 축산 분야에 45억원 ▲수산 분야 3억원 ▲가축방역 분야 44억원 ▲동물보호·복지 분야 10억원 등이다.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 등은 농지 소재지 기준 읍·면 지역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동 지역은 파주시 동물관리과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오는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축·수산업은 중요한 식량 산업인 만큼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축·수산업을 육성하고 농가의 경영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사업을 설명하고 축·수산 농가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4일 한우, 한돈, 양계협회 등 관내 축산업인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