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인삼연구회(회장·유희선)와 동경기인삼농협(조합장·윤여홍)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700만원 상당의 홍삼을 여주시에 기탁했다.
최근 인삼연구회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유희선 회장과 이충우 시장을 비롯해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유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삼연구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인삼연구회와 동경기인삼농협이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인삼연구회는 2005년에 창립된 인삼 경작 농업인의 연구모임으로, 친환경 농법의 실천, 회원 간의 정보교류, 경영의 합리화를 통해 고품질 안전한 인삼을 생산하고 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