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최근 부동산 개발업자 모임 ‘소사이어티’가 재난안전활동 강화를 위한 기부금 3천만원을 건넸다고 4일 밝혔다.
기부금은 인천 서구 인천적십자 서북봉사관 내 재난안전교육장 구축에 사용된다. 심폐소생술·응급처치법, 재난 구호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재난 안전 지식을 보급하는 시설로 운영될 계획이다.
서북봉사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소사이어티 김완식 회장 등 모임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소사이어티는 부동산 개발 전반 업무에 대한 발전과 상호 교류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임이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1억원을 기부해 기업 고액기부 회원사인 ‘RCHC’ 정회원 자격을 얻었다.
김완식 회장은 “이번 기부로 인천시민의 안전 확보에 함께해 기쁘다”며 “대한적십자의 인도적 활동과 노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