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 우수 평가
가평군이 최근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골목상권(소상공인지원)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존 공포된 공식통계 등 정량지표 중심으로 이뤄졌다.
4일 군에 따르면 두 기관은 분야별 전문가들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각급 지방자치단체를 특성별(광역·기초 및 도시·농촌), 규모별(인구 등)로 구분하고 표준화 방법을 이용하여 9개 부분별 지표 평가결과를 총점을 합산해 지역경제 대상지자체를 선정했다.
군은 소상공인 경영안정 확대 지원과 소상공인연합회 조직 성장 및 역량 강화를 이루는 등 소상공인 지원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올해에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특례보증·신용보증료 및 이차보전금 지원 등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첫출발 응원창업 지원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9억여원을 들여 창업 및 노후점포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개소당 5천만원 이내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비율을 2%에서 3%로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 위기극복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4억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사업과 폐업 소상공인 사업정리 및 재기 지원에 각각 1억여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축제·행사·정부지원금 등 신규시책 발굴 및 지급과 홍보물품 지원, 이용자 쿠폰 지급 등 배달특급 가맹점·이용자 프로모션을 확대한다.
한편 군은 소상공인 생존·활력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사업비 216억여원을 들여 관내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